
새 것이 어디 있나
"이미 있던 것이 뒤에 다시 있을 것이요, 이미 한 일을 뒤에 다시 할 것이다. 해 아래 새 것이란 없다”(전 1.0, 새번역).
유대인들은 딱 두 종류의 시간이 있다고 믿었다. 현 세대(this age), 오는 세대(age to come)다. 현 세대는 죄, 악, 불완전함, 죽음, 썩음 같은 것들이 넘실대는 시간이고, 오는 세대는 하나님이 의와 공평으로 다스리는 시대다. 현 세대가 끝나지 않으면 오는 세대는 올 수 없으므로 그들은 심판으로 시작되는 오는 세대를 기다렸다. 심판과 더불어 죽은 자의 부활, 이스라엘의 회복, 성령의 부어짐 그리고 창조계의 회복이 메시아에 의해서 이끌려질 것이다.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세례요한이 죄와 악인들을 심판하지 않고 파티나 하고 다니시는 예수님을 이해할 수 없어서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눅 7.19)”라고 물었고, 배도 아버지도 다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나섰던 제자들이 이스라엘을 회복하기는커녕 지배자 로마가 내리는 극형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뿔뿔이 흩어졌던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 하나님 나라에 관한 그분의 가르침을 듣고서야, 결정적으로는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심을 경험하고서야 확실히 알게 됐다. 예수님이 첫열매로서 부활하셨고, 성령님이 약속대로 자기들에게 부어지시자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새로운 시간인 ‘오는 세대’가 자기들 안으로 들어온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심판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로 연기되었다. 지금은 구원과 은혜의 때다(고후 6.2). 창조계의 우주적인 회복이 시작되었다. 단지 해산이 임박하여 산통을 호소하는 임부(妊婦)와 같은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하늘, 땅, 그 아래를 하나님 보좌 우편의 권능으로 통일하고 계시는 교회의 머리 예수님(엡 1.10; 빌 2.10-11)의 지휘 아래 오는 세대는 우리에게서 그렇게 진영을 확장하고 있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새로운 것은 자기를 세상의 빛(요 8.12)이라고 하신 새 빛(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2026년은 그 자체로 새롭지 않다. 이 날들의 주인 그리스도가 하루하루를 새롭게 하실 때 새롭다.
GOMINS 대표기획자
김 성 웅
새 것이 어디 있나
"이미 있던 것이 뒤에 다시 있을 것이요, 이미 한 일을 뒤에 다시 할 것이다. 해 아래 새 것이란 없다”(전 1.0, 새번역).
유대인들은 딱 두 종류의 시간이 있다고 믿었다. 현 세대(this age), 오는 세대(age to come)다. 현 세대는 죄, 악, 불완전함, 죽음, 썩음 같은 것들이 넘실대는 시간이고, 오는 세대는 하나님이 의와 공평으로 다스리는 시대다. 현 세대가 끝나지 않으면 오는 세대는 올 수 없으므로 그들은 심판으로 시작되는 오는 세대를 기다렸다. 심판과 더불어 죽은 자의 부활, 이스라엘의 회복, 성령의 부어짐 그리고 창조계의 회복이 메시아에 의해서 이끌려질 것이다.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세례요한이 죄와 악인들을 심판하지 않고 파티나 하고 다니시는 예수님을 이해할 수 없어서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눅 7.19)”라고 물었고, 배도 아버지도 다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나섰던 제자들이 이스라엘을 회복하기는커녕 지배자 로마가 내리는 극형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뿔뿔이 흩어졌던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 하나님 나라에 관한 그분의 가르침을 듣고서야, 결정적으로는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심을 경험하고서야 확실히 알게 됐다. 예수님이 첫열매로서 부활하셨고, 성령님이 약속대로 자기들에게 부어지시자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새로운 시간인 ‘오는 세대’가 자기들 안으로 들어온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심판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로 연기되었다. 지금은 구원과 은혜의 때다(고후 6.2). 창조계의 우주적인 회복이 시작되었다. 단지 해산이 임박하여 산통을 호소하는 임부(妊婦)와 같은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하늘, 땅, 그 아래를 하나님 보좌 우편의 권능으로 통일하고 계시는 교회의 머리 예수님(엡 1.10; 빌 2.10-11)의 지휘 아래 오는 세대는 우리에게서 그렇게 진영을 확장하고 있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새로운 것은 자기를 세상의 빛(요 8.12)이라고 하신 새 빛(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2026년은 그 자체로 새롭지 않다. 이 날들의 주인 그리스도가 하루하루를 새롭게 하실 때 새롭다.
GOMINS 대표기획자
김 성 웅